퀸스갬빗 안 본 사람 없게해주세요.. 아니면 안 본 눈 제가 사겠습니다..... 시즌 많은 걸 좋아하는 좋아하는 내가.. 시즌은 1개밖에 없고 에피는 7개밖에 없는 퀸스갬빗을 보고 너무 충격받아버림.. 세상에 이렇게나 짜릿하고 군더더기없는 천재이야기라니 이렇게나 방해도 없고 위험도 없고 고민도 없는 영웅서사는 처음본 것 같다. 다 보고나서는 어쩜 이렇게 재밌지? 어떻게 이렇게도 깔끔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만 수십번하고 며칠은 이 여운을 즐겼다. 다시 이야기하지만 여태까지의 천재를 소재로 한 영상물들을 봤을 때 이렇게 흐름대로 기승전결이 완벽한 영상을 본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꼬이고 꼬인 도파인에 절어져있었는지 심히 느낄 수 있었던 드라마였음 퀸스갬빗은 1950년대 미국이 배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