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ㅎ
왔다식당에 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
이름 너무 귀엽고 웃김ㅋㅋㅋㅋ
와따! 랑 비슷하게 지으신 것 같은 느낌ㅋㅋㅋ
식당 바로 앞에 차 4대정도 댈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으나
여기 공간이 꽉 차 있으면 청학 하나 공영 주차장으로 가면 됨
찾아가는 길이 험해서.. 뚜벅이라면 택시타고 가는 것 추천!
https://place.map.kakao.com/9291686?referrer=daumsearch_local
부산 영도구 하나길 811
매일 아침 8시30분-오후2시
*일요일 정기휴무
*재료소진시 조기마감
번호 051-412-2676
왔다식당
부산 영도구 하나길 811 2층 (청학동 386-197)
place.map.kakao.com
1시쯤갔는데 사장님이 무표정한 영업멘트를 바로날려주심ㅋㅋㅋㅋ
저희는 된장이 대표예요~!
하셔서 메뉴판 볼새도 없이 바로 된장전골 인원수대로 시킴ㅋㅋㅋ
너무 웃겨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옆에도 다 된장이셨고 심지어 들어오는 손님들한테도 저희집은 된장이 잘나가요~ 이러심ㅋㅋ
원래 된장 먹으러 오긴했는데ㅋㅋㅋㅋ
뭔가 스무스하게 강매하시는거같잖아요 킄ㅋㅋ 웃겨
근데 뭐 기분나쁘고 이런게 아니고 웃겼음ㅋㅋ
스지맑은전골, 스지된장전골, 스지김치전골 12,000원
라면사리 1,000원 공기밥 1,000원
밑반찬 기가막히게 빨리 나옴
밑반찬.. 간 잘맞고 맛있습니다
된장이랑 먹기 아주 건강한 반찬들. 대신 콩나물은 좀 짰음
나머지는 슴슴하니 괜찮았다.
저 노란색은 스지 찍어먹으라고 주신 겨자소스
특별히 식당에서 만든 겨자소스인줄 알았는데 그냥 평범한 겨자소스여서 오히려 놀람ㅋㅋㅋ
그리고 스지랑 은근히.. 궁합이 맞는듯 안맞는듯..?
스지를 찍어먹으면 좀 이상한 거 같은데 안 찍으먹으면 좀 섭섭한ㅋㅋ
그런 소스 궁합이어서 신기했다.
우리 된장 주문하려고 한 거 어떻게 아시고..^^
음식이 엄청 빨리 나왔다ㅋㅋㅋ
사장님들이 된장 한가득 준비해놓으셨나봄ㅋㅋ
된장.. 맛있는 된장이다! 진한 느낌의 된장보다는 맑은 느낌의 된장
대신 고추가 들어가서 그런지 약간 칼칼한 맛이 있으나 맵지는 않다
두부가 잔뜩 들어가 있고 스지도 잔뜩 들어가있다
*참고로 스지는 소의 힘줄과 주위의 근육부위를 의미하는 일본식 발음, 콜라겐덩어리로 도가니와 비슷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평소 일본어 쓰는 거 싫어하는데, 스지전문점이라니 편의상 이 글에는 스지라고 쓰겠음
스지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먹는 재미가 있으나 된장은 아주! 맛있다! 까진 아니고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된장 맛이긴 했다. 무난한 된장 맛이라서 단체로 와도 건강하게 한 끼 할 수 있을 듯.
무난한 된장 맛이지만 스지가 들어가서 특별하기 때문에 가산점을 주고싶음.
한 번 끓여서 나오는 것 같긴한데 애호박이 덜 익었다고 4분정도 끓이고나서 먹으면 된다
빨리 끓었으면.....
안 끓어서 가스 모자란가 했는데 ㅋㅋㅋㅋ 그냥 참을성이 부족한 거였음....
팔팔 끓으면 국자로 떠서 밥이랑 냠냠냠냠
같이 간 친구들 모두 맛있게 먹어주어 행복,,
내가 찾은 맛집이었는데 ㅋㅋ 다들 누가 찾았냐며,, 칭송해주어 고마워,,ㅋㅋㅋㅋ
다 먹고 배부르다~ 하고 나갈라고 했는데 마지막에 라면사리를 넣어 드시는 분들 발견,,
그치만 다들 배불러했고 아마 라면사리 넣었으면 다 먹었겠지만 타이밍을 놓쳐 라면사리는 못 먹어봄ㅠㅠ
다음에 가면 라면사리까지 넣어서 야무지게 마무리해야지
먹는 데 정신팔려서 다 먹은 사진은 못찍었지만
그릇 싹싹비우고 식당을 나섰다ㅎㅎ
국물이 시원해서 밥도 든든히 다 먹었고 스지도 쫄깃한 것이 감칠맛이 자꾸 돌아...
콜라겐만 있는 것도 아니고 간간히 고기도 있다 ! 뺏기기 전에 잘 골라 먹어야 함ㅋ
쪼끔 아쉬운 것이 있다면 두부가 많다.. 두부.. 맛은 있는데요, 많아서 좋긴지만,,
스지도 많긴하지만,,!
그래도 두부보다 스지 쪼끔만 더 넣어주심 안될까요
두부가 진짜 많아서 두부전골인지 스지전골인지 헷갈릴수도..?
신기하게.. 두부가 미국산..?
보통 중국산 아닌가?ㅋㅋㅋㅋ
미국 두부 많이 먹고갑니다~~
나머지는 모두 국내산! 스지도 한우만 쓰신다니까 더 믿고 먹을 수 있었다
이상 왔다식당 후기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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